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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 뮤직이 갈수록 사용자에 맞게 진화되고 있습니다. 초창기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며 그냥 덤으로 생각하던 앱이 지금은 유튜브를 사용자의 알고리즘과 연동되어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하는데요 특히 처음 한국 노래의 플레이리스트 모음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많은 데이터가 쌓여서 굳이 타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타이머 기능
하지만 멜론, 벅스 등의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당연히 있는 타이머 기능이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아마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취침 시 음악을 틀어놓는 분들은 핸드폰 자체 기능으로 앱을 종료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모르고 있는 분들에게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아이폰 유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의사항도 확인하세요.
아이폰에 있는 자체 시계 앱으로 들어가 타이머를 누릅니다. 원하는 시간을 맞춰주고 하단에 '타이머 종료 시'를 눌르면 알람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밑으로 쭉 내려서 '실행 중단'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시작을 누른 뒤 반드시 사진처럼 타이머 종료시 '실행중 중단'이라고 설정된 걸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유튜브 뮤직 앱을 틀어서 취침하면 설정한 시간 이후에 앱이 자동으로 종료되며 따로 알람은 울리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간혹 실행 중단을 확인하지 않으신 분들은 엄청난 알람 소리를 듣게 되니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그리고 타이머 기능이 정말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여기서 '실행중단'이 되어 있으면 알람 소리가 나지 않아서 중요한 일을 그르칠 수도 있으니 그 반대도 꼭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유튜브 뮤직 앱 자체의 기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