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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 초사고 글쓰기 29만원 구매후기

목차

     

    자청 초사고 글쓰기

    프드프홈페이지, 29만원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검색사이트에 상위 노출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다른 후기들처럼 29만 원이나 하는 전자책을 극찬하기 위해 쓰는 게 아니다. 그 반대일 수도.

     

    초사고글쓰기

     

    사실 나는 이 전차책을 살 때 당시 짜증이 아주 많이 난 상태였다. 1년 전에도 결재를 할지 말지 똑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기를 참고하려 찾아보면 무슨 종교집단 같았다. 글 쓰는 말투가 대부분 아래와 같은 방식이었는데 뻔해 보였기 때문..

    절대 --하지마세요.
    --한 분만 보세요.
    이걸 읽으면 당신은 --됩니다.
    무엇 무엇 해야되는 이유
    이런 사람은 읽지 마세요.

    제목만 봐도 이거 자청을 따라 했네라고 알 수 있는 글들. 그리고 들어가 보면 역시나 낚시성 제목에 반박하는 내용들. "~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랬겠죠" 등.. 나는 사실 초사고 글쓰기를 구매해서 다 봤지만 아직도 이런 제목과 내용에는 적응이 안 된다. 그 이유는 딱 하나, '글이 어설프기 때문'이다. 충분히 연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블로그에 글을 마구잡이로 쓰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점점 거리를 두게 한다. 아마 나와 공감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니가 뭔데?'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 그래서 맨 앞에서 말했듯 상위 노출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후기를 쓴다고 얘기했다. 

     

     

    '황금지식'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다. 자청의 전차책, 강의, 역행자책 등을 구매한 사람들이 가입하는 카페이다. 하루 20~30개의 글들이 매일 올라온다. 대부분 내용이 글쓰기 연습이다. 나는 여전히 여기 올라오는 다른 사람들의 글, 말투, 방식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없다

     

     

    내 수준은 정확히 딱 여기까지였다. 이유 없이 별로라고 생각하기. 내가 1년 동안 다른 사람들의 전자책 후기를 읽으며 그 내용들을 부정하고 계속 결재를 미뤄왔던 이유는 나보다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을 질투했기 때문이다. 아직 글쓰기 초보지만 용기 내서 본인들의 내용을 꾸준히 적는 사람들을 보고 내가 무척이나 한심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초사고 글쓰기'는 이러한 사고를 하게 해 준다. 글쓰기를 통해 '올바른 사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초사고-의사결정

     

    나는 3번이나 읽었는데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도 비밀글로 해놓고 소심하게 쓰고 있다. 얼마나 안 느는지.. 짜증이 날 정도다. 그래서 결국 전자책에 자청님이 예시로 보여주는 글들을 토시 하나 빼놓지 않고 똑같이 써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과정, 안되면 전략을 찾고 실행을 하게 해 준다. 만약 이 전자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오늘도 남들이 올린 후기를 보면서 비웃 고만 있었겠지.., 지금 글을 읽는 너처럼!

     

    여러분도 나처럼 1년을 허비하지 말고 ..... 아니다, 뒤에 글을 더 붙이면 추천하는 글이 될까 봐...ㅎㅎ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체험판 : 홈페이지

     

    자청전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