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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101
신사임당 유튜브 강의
가장 빠르게 돈 버는 유튜브 채널 만드는 방법?
솔직 후기
이 강의를 신청하는 데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우선 김미경님이 운영하는 엠케이유니버스(MKYU)에 신사임당 유튜브 강의가 개설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중복된 내용으로 우려먹는 걸까'라는 생각이 강했다. 여기에 더 의심이 가는 건 바로 '가격'이었다. 그동안 주언규님의 만든 수익모델들을 생각했을 때, 이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다.
도대체 왜??
커리큘럼만 봐도 강좌 양은 엄청나다. 대량 101개의 강의다. 이거 일부러 숫자 맞춘 건가ㅎㅎ. 그리고 강의 하나당 20~40분 정도 분량이다. 더더욱 이 가격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많은 의구심을 이겨낸 이유는 하나였다. "이번만큼은 정말 자기 믿고 따라와라."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주언규 님 때문! 이미 많은 성과와 부를 가진 분이 굳이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
속는 셈 치고 결제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 스스로가 평범하다고 느끼는 분들 혹은 감각이 없는 분들이 유튜브로 성과를 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 그동안 뭐 하고 있던 거냐... 영상 편집이 기술을 배우지 않는다. 그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유튜브의 알고리즘 구조, 각 탭(카테고리)들의 기능 그리고 구독자 0명에서 시작하는 전략과 그 이후의 전략들을 배우고 있다. 강좌 101개가 한 번에 오픈되지 않고 일주일 간격으로 띄엄띄엄 오픈되기 때문에 복습할 시간도 충분히 준다. 무엇보다 강좌 초반에 의구심을 품었던 댓글들이 점점 1타 강사님에게 고마워하는 댓글로 바뀌어 가고 성과 인증하는 댓글도 늘고 있다.
하나라도 더 알려준다.
"와 이런 걸 공개한다고"라는 생각을 했다. 신사임당 채널이 성장한 모든 배경, 기술, 전략을 알려주게 되면 본인에게는 손해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달 후 신사임당 채널이 매각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오잉? 이제 숨길 필요가 없겠네. 아마 강좌의 퀄리티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노아?
아마 강좌를 제대로 안 듣거나 들어보지 않은 분들은 '노아'라는 서비스에 태클을 걸 것이다. 'Noah'는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 서비스이며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물론 무료(횟수 제한)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근데 강의를 잘 들어보면 이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에 대해 모두 알려준다. 직접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열심히 노가다하며 찾아야 한다. 유튜브 초반에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바쁜 거 아니지 않나. 직접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 노아인 것이다. 심지어 처음엔 무료 서비스로 이용해도 충분.
난이도
30대 초반인 나는 솔직히 어렵다. 진짜 학창 시절로 돌아가서 공부하는 기분. 주언규 님도 그걸 알기 때문에 계속 반복해서 알려주려고 한다. 열심히 메모해서 적어보지만 금방 까먹기도 한다. 일주일 텀을 주며 강좌를 오픈해주는 게 고마울 정도. 따라가기도 버겁다. 근데 점점 성과를 내는 댓글들을 보며 전우애, 동지감 등을 느끼고 동기부여도 받는다.
강좌 스포
'클릭수' '지속시간' 이 두 가지! 그리고 '썸네일'과 '제목'.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가? 아마 수강생들이라면 정말 질리도록 교육받아서 이 중요성을 알 것이다. 솔직히 "별거 아니네~" 하면서 신청창을 닫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경쟁자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 아 그리고 클래스 101도 광고 좀 그만했으면....나 듣고있단 말이야.... 경쟁자 늘어난단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