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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해서 구직촉진수당 받기 (300만원)

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후기


    코로나로 인해 장사 또는 직장을 그만두거나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도 그랬다. 이 참에 푹 쉬자는 마음으로 몇 달을 보냈더니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공허했다. 사실 더 큰 문제는 돈이었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 보니 모아논 돈은 줄어들고 있고 일상생활이 점점 위축되어 갔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귀찮고 부담되고 이러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서 간단한 알바 자리라도 알아보려고 정보를 뒤지다가 아주 좋은 제도를 발견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_신청

     

    현재 나는 50만원씩 6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구직촉진진수당을 지원받고 있는데 지금 4회째다.

     

    신청 방법이나 대상은 아래 홈페이지에 워낙 잘 나와있으니까 거길 참고하면 되고 나의 후기 위주로 내용을 적어본다.

     

    홈페이지에서 자격 모의신청하기

     

    홈페이지가 정말 자세히 나와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나와있다 보니 내용도 정말 많고 일일이 읽어보다 지쳐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메뉴에서 자가진단을 눌러 수급자격 모의 산정을 통해 신청자격에 해당되는지부터 확인하고 나머지 절차를 진행하는 게 훨씬 좋다. 

     

    나도 하면서 내가 대상자가 맞는지 긴가민가 하면서 신청했고 신청하면 해당 지역으로 센터 담당자가 배정돼서 연락이 온다. 

     

    구직촉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절차

    면담 및 수령 과정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첫째 달

    취업계획 수립 및 적성검사

    첫 번째 면담에서는 담당자와 앞으로의 취업계획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하고 필요 서류들을 작성한다. 면담이 끝나고 워크넷을 통해 적성검사도 받아야 한다. 첫째 달에는 의무적으로 3번 정도 면담을 갔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이 처음이 상당히 번거로워서 그냥 알바를 할걸 그랬나 싶기도 했는데 첫째 달만 넘기면 한 달에 한 번만 가면 되니까 굿!! 마지막 면담 후 센터에서 수당을 신청하면 2주 후 내 계좌로 수당이 입금된다. 

     

    나머지 과정

    온라인 강의 수강 및 이력서 제출

    이제 둘째 달부터는 담당자가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강좌 수강해야 하고 워크넷 또는 잡코리아 등을 통해 구직신청 시도를 해야 한다. 취업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보니 반드시 이 과정이 필요하다. 면담 때 신청했던 이력서를 출력해서 함께 보기도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한 달에 한 번씩 반복하면 된다. 

     

    이 구직촉진수당은 1달에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이고 그 안에 취업이 된다면 나머지는 못 받게 된다. 중간중간 지원한 이력서가 합격이 돼서 면접을 본 곳도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입사하진 않았고 그렇게 5개월 차가 되어간다. 이제 2개월이 남았는데 이 안에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나라에서 하는 정말 좋은 제도이다. 그리고 담당자분들도 신청자의 취업의사에 따라 정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다. 담당 선생님에게 본인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면 그에 맞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인턴과정, 구직정보들을 알려주신다. 혹시 나처럼 간단히 알바나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드신 분들은 꼭 한번 신청해봤으면 좋겠다. 주변 동네에 좋은 일자리가 은근히 많이 있다! 귀찮아서 알아보지 않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