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부산항의 물동량 포화가 지속되는 반면 기존 재래부두의 경쟁력은 점점 저하되자 부산시는 부산신항을 건설하고 기존의 항 또한 재개발하여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습니다. 총 8조 5천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부산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세부 개요
- 위치 : 부산광역시 중구, 동구 일원
- 사업면적 : 1,532,419㎡
- 사업기간 : 2008년 ~ 2022년
- 사업비 : 8조 5,190억 원(추정)
- 파급효과 : 31조 5천억원 / 12만 명 고용창출
지구별 계획
상업업무지구
역세권(KTX 부산역) 및 항세권(국제여객터미널)의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국제적 수준의 쇼핑과 금융, 숙박 등의 기능 집적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D-1, D-2, D-3로 구분되어 총 48,855㎡의 면적으로 D-1 구역에 첫 민간투자 유치로 지하 4층, 지상 61층의 마리나 G7(총 926 객실)이 완공되었습니다. D-2, D-3 구역에는 각 각 지상 74층, 지상 72층의 시설이 들어오며 진행 사는 (주)동원개발과 부산오션파트(주)입니다.
IT 영상 전시지구
문화, 관광, 체험 업무 기능이 혼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방송&언론 시설을 도입하여 다양한 미디어라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B-1~4구역으로 구분되고 총면적은 56,640㎡입니다. 부산 MBC가 B-4, 부산일보가 B-3, 불교방송이 B-2-2에 유치됩니다.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사업지 중심의 가장 상징적인 곳으로,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계획되어 국제 설계공모를 하였습니다. 이 공모를 통해 노르웨이 스노헤타 작가가 당선되었으며 총 사업비 2,500억 원의 오페라 하우스 시설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복합도심지구
원도심, 중앙역과 수변지역, 마리나 시설을 연계하여 업무·상업·주거 등 복합기능을 도입합니다.
복합항만지구
항만 여객수요를 흡수하는 해양 교통의 거점이자 관문인 여객터미널로 상업·업무지구와 연계하여 국제교류의 장으로 조성하고, 상업 및 업무 기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이 국제 여객 터미널은 93,932㎡ 면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연간 280만 명 수용이 가능하여 터미널 6동, 크루즈선 14 선석과 컨벤션 시설 등이 도입됩니다.
환승센터
항만의 보행 접근성 및 교통편의 확보를 위한 핵심시설로 역세권(KTX 부산역)과 항세권(국제여객터미널)을 연계하는 거점시설입니다. 공사기간은 2020년~2023년이며 4,6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하 3층, 지상 21층으로 환승시설, 호텔, 스파, 회의장 등의 시설이 도입됩니다.
마리나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룹니다. 또한 일반 시민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합니다.
◆부산 도시개발 계획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