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및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 총 357만 평에 자연형 하천을 적극 이용하여 친수·생태형 수변 자족도시, 나아가 공항과 신항만을 연계한 산업물류 중심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2010년 낙동강변이 정비되면서 남는 부지에 국토해양부의 개발허가를 받아 조성 계획이 수립되었고 2012년 신수 구역이 지정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개요

• 위치 :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원
• 면적 : 357만 평 (11,770㎢)
• 기간 : 2012년 - 2023년
• 비용 : 5조 4,386억 원
• 시행 :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 도시공사

세부계획

다양한 수변문화 레저도시

낙동강 지류인 평강천, 맥동강 등을 활용해 상업 중심지 및 업무시설 등과 바로 인접한 친환경 물길을 도입하여 강 중심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또한 도심 속 수변공원과 연계한 마리나, 수변카페, 캠핑장 등의 문화·레저 특화구역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자연감성 생태도시

풍부한 녹지를 확보한 공원, 정주환경 조성 및 철새보호를 위한 도심 최대 습지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변생태도시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저감형 에너지, 저영향 개발, 녹색 교통 등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미래 첨단도시 육성

가덕도 신공항, 북항의 신항만과 연계해 국제 물류 첨단산업 도시로 조성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부산-마산 복선전철과 도시철도 강서선 및 엄궁대교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

약 3만 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7만 6천 명 정도의 인구 수용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 병설유치원 8개 등의 교육시설 22개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시 조성으로 인해 약 7조 8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4만 3천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 스마트 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

2018년 정부는 에코델타시티 중심인 세물머리 지구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였습니다. 전체 360만 평 중 18.6%인 약 66만 평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도심수로, 중심 사업지구, 대형 유통단지, 연구개발 시설 등이 집약된 곳으로 수변공원, 호텔, 컨벤션, 쇼핑몰, 종합병원, 마리나 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부산 스마트시티

스마트시티란

인구감소, 고령화, 일자리 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피해 등 한계에 봉착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발전을 넘어 포용적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도시 조성사업입니다. 정부는 부산과 세종시를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하여 해당 지역에 법 제도 등의 규제개선 및 예산 지원을 통해 혁신사업 생태계 조성을 자유롭게 실증 및 접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업개요

• 위치 : 에코델타시티 내 세물머리지구 일원
• 면적 : 약 84만 평(2.2㎢)
• 기간 : 2019년 ~ 2023년
• 비용 : 2조 2천억 원
• 시행 : 부산 도시공사,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세부계획

3개의 하천이 합류하는 세물머리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물을 특화로 한 문화, 관광, 예술 등이 어우러지는 도시계획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위한 다음의 연차별 도시 조성안을 예상합니다.

1단계 (2021~2022)

초기 단계로 주거, 연구개발센터, 신 한류 AR/VR 클러스터 등 다양한 기능이 입지 하여 스마트 서비스 및 테스트베드 제공.

2단계 (2023~2024)

운영 단계로 자족성 확보를 위한 워터 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공공 자율 혁신클러스터, 스마트 쇼핑몰 및 주운수로 상업 시설 등의 핵심시설이 입주하고 시민체감형 혁신 서비스 범위 확대.

3단계 (2025년 이후)

정착 단계로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와 문화산업 관련 기능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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