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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홈메이드카페가 대세◀
카페에 안가도 마시고 싶은 음료, 먹고싶은 음식을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시대이다. 단 몇번의 인터넷 클릭으로 카페와 똑같은 재료로 아주 흡사한 맛을 내수 있고 개인 취향대로 해먹을수도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선 아주 신난다♥ 사먹는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은 덤!
흑당밀크티 유행 한창일땐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이제야 그 달달한 맛에 빠져버렸다. 뒷북뒷북. 진짜 매일 사먹고 싶은데 가격도 부담되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아서 호기심에 집에서 해봤다. 근데 너무 쉽잖아~~~!!! 이정도면 맛도 아주 굿. 버블티 중독인 분들 꼭 집에서 해먹어보세요. ㅎㅎㅎ
이전 포스팅에서 타피오카펄 삶는법에 대해 적었으니 참고하세요!
https://ehssecret.tistory.com/15
▶흑설탕은 곧 흑당시럽◀
마트에서 아무 흑설탕이나 골랐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딱 중간가격이었던 백설 흑설탕 1kg를 구매! (비쌀필요 없어용) 설탕이 녹으면서 부피가 확 줄어드니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합니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둬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든든. 저는 부피줄어드는 생각 못하고 조금 넣었다가 추가로 막 부어넣었습니다. ㅎㅎㅎ와 도대체 시중에 파는 시럽은 설탕이 얼마나 들어건거야;;
▶만들기◀
● 흑설탕과 물 1:1 비율로 준비한다.
● 설탕을 냄비에 충분히 넣고 중불로 끓인다.
● 냄비가 데워지면서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물을 살살 부어주고 불을 약불로 줄인다.
● 양에따라 2~30분 정도 가만히 놔두면서 졸여준다.
● 일반 시럽농도가 되면 완성!
글은 쉬워보이나 막상해보면 조금 어렵다; 사진보면서 주의사항도 함께 참고!
냄비가 데워지면서 설탕이 녹기시작한다. 설탕이 사진보다 더 녹기시작하면 물을 넣는다. 아, 시럽만들어서 보관하려면 이것보다 양 더 많이 해아함!
설탕과 물의 끓는점(온도)이 다르기때문에 한번에 넣지말고 물을 조금씩 붓는다. 근데 깜박하고 한번에 부어버렸네? 아몰랑. 인터넷에 보면 다들 하나같이 젓지말라고 한다. 저어주면 설탕 결정이 생겨 시럽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 근데 막상 해보면 저을수밖에 심리 ㅎㅎㅎ 그냥 적당히 저어주었다.
불 세기에 따라 이렇게 거품이 올라올수 있으니 세기조절 잘해주어야 한다.
▶진짜 필독 주의사항◀
시럽이니까 꾸덕하게 졸여야지 하는순간 망하는거다. 이게 만들자마자 먹으면 상관없는데 걸쭉한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어서 엿이 된다. 그게 나다.. 게다가 걸쭉하게 했을경우 차가운 우유에 잘 녹지도 않아서 맛이 따로 논다.
시중에 파는 흑당버블티 처럼 이렇게 겉에 발라주는 멋(?)을 부렸는데 ㅎㅎㅎ넘 꾸덕해서 안녹아.. 버블티 다 먹고 따로 긁어 먹었다.
그러니까 맹물보단 조금,, 살짝,, 아 설명하기 어려워
▶엿 드세요◀
망했다♥ 조금만 해서 다행이다. 흑당시럽 만드는분들 꼭 주의하세요. 저처럼 되지말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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