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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작업을 거친 보상
앞서 흑당버블티를 만들기 위해 타피오카 펄을 삶고 흑당시럽을 만들었다(앞에 글 참고) 소분하고 냉동보관 작업까지 약 1시간 정도가 걸렸다. 넉넉하게 만들어두었으니 이제 매일 먹는일만 남았다. 완전 꿀맛♥ 이거 만들어 먹은 후에 카페가는 횟수가 아주 줄어듬.
■ 파우더 이용
사실 흑당시럽을 만들기 전까진 그냥 그린버블티, 오리지날버블티를 만들어먹었는데 요즘은 흑당시럽의 맛에 빠졌다. 파우더는 그냥 인터넷에 파는 적당한 제품을 이용했다. (아래사진참고) 200g에 3천원 정도였고 찬우유에도 잘 녹아서 좋다.
■ 만들기
▷ 취향에 맞는 파우더 30g을 우유 소량에 녹여 따로 둔다.
▷ 흑당 시럽을 투명 유리컵에 반 넣고 반은 컵주변으로 발라준다. (멋을위해)
▷ 펄을 원하는 만큼 넣어준다.
▷ 파우더 녹인 우유를 넣고 컵의 반 이하로 우유를 추가한다.
▷ 얼음 가득 넣고 쉐킷쉐킷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주의사항도 적어요 :)
흑당시럽 만들때 너무 졸여서 냉장보관하니 엿이되어 있었다. 실온에 살짝 녹이긴 했으나 너무 끈적거려 우유와 잘 섞이지 않았다. 만약 시럽이 너무 끈적한 상태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넣어야 그나마 흑당맛이 난다. 안그러면 우유와 안섞여 맛이 따로 놀게됨! 미리 따뜻한 우유에 놓여도 되나 귀찮으니깐 ㅎㅎ
아!!! 이걸 설명안했네. 만약 삶은 타피오카펄을 소분해서 냉동보관해뒀다면 우선 꺼내고 끓는 물에 2분40초 그리고 뜸 2분40초 들여 찬물에 씻어둔다. 그리고 설탕에 조금 절여서 사용하면 된다. 잘 삶아서 보관해뒀다면 다시 삶아도 아주 탱글탱글 한 상태♥
양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으니까 얼음부터 넣어도 되고 우유부터 넣어도 됨! 내맘대로야~~~
욕심쟁이라서 한번에 두개 먹어야지. 오리지널 블랙밀크티 파우더와 그린버블티 파우더 두개 한번에 만들기. ㅎㅎ 아까 파우더 녹여둔 우유 투하!
그리고 우유 먹고싶은 만큼 투하!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반정도가 가장 맛있습니다.
아까 겉에 시럽바른 이유..!!! ㅋㅋㅋㅋ있어보인다. 저 시럽은 우유에 녹지 않아 빨대로 긁어 먹었다. 흑당버블티에서 가장 중요한건 시럽의 농도가 아닐까 싶다.
투명 유리컵에 해야 있어보이고 예쁘고 막 뿌듯하고♥
■ 마무리
아 정말 아직까지 매일 한잔씩 먹고있다. 너무 맛있어. 펄 삶고 시럽만들고 소분하고 등 등 처음엔 아주 번거로운 작업이였는데 익숙해지니까 별거 아니다. 이렇게 한번 해놓으면 며칠이 아주 편하다. 그리고 자신감 생겨서 카페에 파는 어려운 메뉴들도 집에서 해볼생각!
타피오카 펄 삶기, 흑당시럽 만드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ehssecret.tistory.com/15
https://ehssecret.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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